(앵커)
허허벌판이었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이제
제법 틀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걱정을 했던 정주여건도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옅은 안개 사이로
줄지어선 고층 빌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빛가람 도시-ㅂ니다.
혁신도시의 사실상 랜드마크가 될
지상 31층짜리
한국전력 신사옥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전체 공정 가운데 50% 가까이가 진행됐고,
내년 상반기되면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됩니다.
(인터뷰)-'내년 8월 완공되면 일정 예정대로'
한전KDN과 KPS 등 에너지 분야와
정보통신, 농업지원 분야 등의
공공기관 신사옥도 순조롭게 건설중입니다.
(c.g)
/15개 이전 대상 기관 가운데 13곳이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이 가운데 7곳이
5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혁신도시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공동주택 분양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완공을 눈앞에 둔 LH 아파트는
사실상 분양 신청이 마감됐고,
최근 분양한 민간아파트 역시 청약 경쟁속에
계약자 모집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나홀로 이주자가 많을 것에 대비해
신축에 들어간 오피스텔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인터뷰)-'큰 불편 없이 살도록 주택 공급'
(스탠드업)
"내년 3월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4곳이
차례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교육여건도 문제없이 갖춰질 것으로보입니다."
허허벌판에서 시작된 공동 혁신도시의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도
지난달말을 기준으로 100% 마감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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