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 대부분이
노후화로 인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농어촌 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전체 저수지의 90%가 넘는
3천여 곳이
만들어진지 30년이 지난 저수지여서
붕괴 등의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에 발생한
경북 경주 산대저수지 붕괴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저수지 개보수 사업을 강화한다고 했지만
예산은 오히려 10년 전보다 천억 원이 줄었다며
예산을 더 늘려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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