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 농사 풍년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민들이 수확량 증가에 따른
판로 확보와 쌀값 하락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오늘 (23) 전남도청 앞에서 벼 야적 시위와
기자 회견을 열고 '쌀 목표가격 23만원 보장'과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 등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당초 지난 월요일까지 농림부에
쌀 목표가격 수정안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아직 정부안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탭니다.
한편 올해 전남지역의 쌀 수확량은
83만 톤으로 지난 해보다 20% 가까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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