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2) 10시 2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일용직 근로자 55살 양 모씨가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노모를 모시고 살던 양 씨가
5년 전 어깨를 다쳐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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