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가
정부의 쌀 목표가격 인상안에 반발해
전남도청앞에서 벼 야적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농민회는
앞으로 5년동안 직불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쌀목표가격을 정부가 겨우 2점35% 올린
80킬로그램 당 17만4천83원으로 제시했다며
이는 그동안 물가상승률이나 생산비 인상을
전혀 반영하지않았다고 반발했습니다.
농민회는 지난 10년 동안 쌀값이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농가 적자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쌀 목표가격 23만 원 요구를 받아들이지않으면
강도높은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민회는
다음 달에는 농성 돌입과 함께
서울에서 대규모 전국농민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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