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업의 문은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더욱 더 좁습니다.
이러다보니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제약이 덜한 공직 사회로 몰리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합격한
광주시 새내기 9급 공무원들을 상대로
오리엔테이션이 한창입니다.
(CG) ******
전체 482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여성입니다.
지난 2년 동안에도
신규 여성 공무원 비율은
최고 60%를 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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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ＩＮＴ▶
(CG) ****
여성 강세 현상은
교육 분야에서 더합니다.
최근 3년간
초중고교의 신규 여교사 비율은
70% 안팎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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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여성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업이 많지 않은데다
상대적으로 공직 사회가
열린 채용을 하면서
여성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ＩＮＴ▶
공직 분야에서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광주시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전체의 30%를 넘었습니다.
군 복무 등
시험준비에 제약을 받는 남성들은
과거의 군 가산점처럼
제도적인 인센티브를 바라고 있습니다.
◀ＩＮＴ▶
여성에 대한 취업문이 좁은
민간 분야와는 달리
공직 사회는
여성 공무원 전성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ＡＮ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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