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백억원대 사기 혐의 전기차업체 대표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11-01 09:54:00 수정 2013-11-01 09:54:00 조회수 6

영광 대마산단의 전기자동차 생산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은
생산기술을 부풀려 비상장 주식을 대량으로
판 혐의로 전기차 생산업체 대표
68살 소 모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소씨는 2011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회사의 기술력 등을 속이고 액면가 1백원인
주식을 주당 3천원에 팔아
3천명으로부터 509억원 가량을
챙긴 혐의입니다.

이 업체는 네덜란드 회사와 기술을 공유해
전기차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는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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