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심에 디자인 감각을 불어넣기 위해
2년 전부터
광주폴리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죠..
1차에 이어 곧 2차 작품아 공개될 예정인데
이번에는 얼마나
시민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2011년에 설치된 1차 광주폴리 작품은
보행이나 교통장애를 유발하고
작품이 어려워
시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습니다.
◀INT▶
다음달 10일에 일반에 공개되는
8가지의 2차 광주폴리 작품은
그래서 시민들의 일상적인 삶이나
생활 공간을 소재로 삼아
평이하게 제작됐습니다.
(CG) 독서실과 화장실,
포장마차와 기억의 상자 등
시민들이 실제로
공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CG) 장소도 동구에 치우친 1차 폴리와 달리
광주천과 광주공원, 광주역 등
광주 일대로 공간을 넓혀
일상적 접근이 쉽도록 했습니다.
◀INT▶
하지만 다음달 3일로 끝나는
디자인 비엔날레 폐막 이후에
2차 폴리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람 효과 극대화가
반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차 폴리가
시민과 동떨어져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나머지
여론 수렴에 치중하기 위해
아예 디자인 비엔날레와는 별도로
2차 폴리 프로젝트를 추진했기 때문입니다.
10여 차례에 걸쳐
시민 의견을 담아 제작했다는 2차 광주폴리가
최적의 공개 시기를 놓치면서
시민들이 얼마나 호응할 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정용욱
- # 정용욱 기자
- # 광주 폴리
- # 폴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