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60대 독거노인의 사망 시점이
지난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가유공자인 67살 유 모 씨가
매월 15일 지급되는 지원금 130여만원을
지난 5월, 마지막으로 출금한 뒤
지난 6월부터는 통장에서
출금한 기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5월 29일 보훈병원에서 마지막으로
진료한 기록이 남아있다며 경찰은 이때부터
6월 15일 사이 유 씨가 숨진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5) 오후 나주 폐기물처리장에서는
유 씨의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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