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이른바 턴키공사 방식으로
적게는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의 예산을
낭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여자치21은 박준영지사 재임기간 동안 이뤄진 18건, 1조 8천억 규모의 턴키공사를
분석한 결과 평균낙찰률이 89.6%로,
전국 평균보다 1.5% 높아 공사비 266억원이
더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참여자치측이 내세운 낙찰률의 근거가
잘못됐거나 알 수 없는 것이라며
국토부 설계 심의 규정에 따라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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