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이
공식 일정을 외면한 채 농협 야유회에 참석해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청 등에 따르면
김종식 서구청장이 지난 6일 열린
'지역발전 자문위원회 회의'를 불참하고
동장 2명과 함께 휴가를 내고
농협 야유회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김 청장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해
공식일정조차 소홀히 한 것이라고비판했습니다.
한편 김 청장은
지난해 8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공무원 비상근무 기간에도
미국 휴가를 다녀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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