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

(리포트)농민들 무릎걱정 더세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11-11 10:03:06 수정 2013-11-11 10:03:06 조회수 2

<앵커>
밭농사나 하우스 농사를 짓는 분들은
하루에도 몇 시간씩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해야하죠.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 농민들이
무플 통증과 무릎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데
한 중소기업이 농업인들의 무릎 걱정을
덜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시금치 수확 작업이 한창인 비닐하우스ㅂ니다

작업자들 모두 하체에 엉덩이와 무릎을
받쳐주는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듣고 사용을 시작한 보호장비의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INT▶
◀INT▶

밭일 등을 위해 쪼그리고 앉을 때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는 130도 이상,

이때 무릎 관절에 전해지는 하중은 체중의
7배에 이릅니다.

때문에 밭농사를 짓는 농민 가운데
무릎 질환에서 자유로운 농민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광주의 한 중소기업은 야구 포수들이 쓰는
니 쿠션이라는 스포츠 장비에서 힌트를 얻어
이 용 무릎 보호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엉덩이를 받쳐주는 방석에,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에 착용하는 삼각쿠션을
일체화시켜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방식입니다.

◀INT▶

힘든 농삿일에 허리 펼 날 없는 농민들의
무릎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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