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밭농사나 하우스 농사를 짓는 분들은
하루에도 몇 시간씩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해야하죠.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 농민들이
무플 통증과 무릎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데
한 중소기업이 농업인들의 무릎 걱정을
덜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시금치 수확 작업이 한창인 비닐하우스ㅂ니다
작업자들 모두 하체에 엉덩이와 무릎을
받쳐주는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듣고 사용을 시작한 보호장비의
효과는 기대 이상입니다.
◀INT▶
◀INT▶
밭일 등을 위해 쪼그리고 앉을 때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는 130도 이상,
이때 무릎 관절에 전해지는 하중은 체중의
7배에 이릅니다.
때문에 밭농사를 짓는 농민 가운데
무릎 질환에서 자유로운 농민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광주의 한 중소기업은 야구 포수들이 쓰는
니 쿠션이라는 스포츠 장비에서 힌트를 얻어
이 용 무릎 보호장비를 개발했습니다.
엉덩이를 받쳐주는 방석에,
허벅지와 종아리 사이에 착용하는 삼각쿠션을
일체화시켜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방식입니다.
◀INT▶
힘든 농삿일에 허리 펼 날 없는 농민들의
무릎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조현성
- # 조현성 기자
- # 에덴뷰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