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패밀리랜드에서 났던 화재사건이 보험금을 노린 사업주의 자작극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수십억원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자신이 운영했던 패밀리랜드 해양전시관에
불을 낸 혐의로 49살 이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1시쯤,
광주시 북구 패밀리랜드 해양전시관에
등유 등을 이용해 불을 내
26억원 어치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입니다.
경찰은
최근 계약이 만료돼 해양전시관을 운영할 수
없게 된 이 씨가 화재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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