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리포트)갬코 사업 고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11-14 03:28:29 수정 2013-11-14 03:28:29 조회수 3

(앵커)
어제 광주MBC가 단독보도한 갬코사업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단체가 국제사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갬코사업과 관련해 강운태 광주시장의 아들을 오늘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지역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이
갬코 사업을
추가로 수사해 달라며
광주지검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고발 대상은 갬코 사업과 관련 있는
문화 콘텐츠업체 대표와
강운태 광주시장의 아들을 포함해
모두 3명입니다.

참여자치 21은 고발장에서
이들이 미국측 사업자에 대한
기술검토 보고서를
애초 부정적에서 긍정적 논조로 바꿔
광주시에 보고했고,
결과적으로 광주시에 70억원의
투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피고발인들의 이메일 자료나
지난해 수사 기록 등
수 개월에 걸쳐 확보한
2-3백 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증거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참여자치 21은 수사 진행상황에 따라
광주시 고위 공무원들을
추가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여러 경로를 통해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해 줬는데도
고발이 이뤄졌다며
고발 내용을 파악하는 한편
법적맞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 한해
광주시를 뒤흔들었던 갬코 사업..

검찰의 수사 착수 여부와
향후 수사에 따라
또 다시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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