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을 맞아
막바지 가을 산행에 나선 분들,
쌀쌀하다 못해
춥다는 생각 드셨을 겁니다.
오늘 밤에 비나 눈이 내리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내일은 더 춥겠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저물어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며
시나브로
겨울색으로 갈아입고 있는 무등산...
계절이 앞서 오는 산자락에는
곱디고운 단풍 대신
누런 억새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INT▶
오늘 새벽에 잠깐 내린 비는
무등산의 겨울을 재촉했습니다.
옷차림이 두툼해진 등산객들은
겨울의 문턱에
서 있음을 실감합니다.
◀INT▶
첫 눈 소식이 전해진 내일 아침은
더 춥겠습니다.
오늘 밤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나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광주는 3도,
낮 기온도 오늘의 절반 수준인
6도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욱 낮겠다며
이번 추위가
주중반까지 계속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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