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광주전남에 내린 낙뢰로
한빛원전 5호기의 출력이 한 때 낮아졌습니다.
한빛원전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7분
송전선로가 낙뢰를 맞아
한빛 5호기가 자동으로 발전출력을
줄였습니다.
한빛원전 5호기는 응급복구 후 1시간 40분만에
송전을 재개해 오후 3시쯤 정상출력에
도달했습니다.
원전측은 낙뢰로 발전소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자동으로 출력을 낮추도록
설계가 됐다며
"원자로 등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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