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아침, 예상대로 많이 춥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은데요.
바깥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송정근 기자 얼마나 춥습니까?
(기자)
예, 오늘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저는 두꺼운 외투에
장갑까지 끼고 있지만
추위에 온몸이 떨리고 있습니다.
나뭇잎이 많이 떨어질 정도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곳 시장 상인들은
임시로 만든 난로에 추위로 얼어버린 몸을
녹이고 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도 벌써 두꺼운 겉옷을 입고
몸을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데요.
보통 동트기 직전인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
그러니까 이 때 기온을
최저기온이라고 하는데요.
이시각 현재 광주의 기온은 2.2도입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이상 더 낮습니다.
현재 바람도 불고 있어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춥게 느껴집니다.
오늘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5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친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계속되다
목요일 오후부터 조금씩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양동시장에서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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