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방병원이 보험사기 의혹을 받고 있다는 광주mbc 보도와 관련해 광주 광산경찰서가
환자를 허위로 입원시키고 치료비를
과다 청구하는 수법을 통해 보험금과 요양급여를
가로챈 혐의로 한의사 43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가짜 환자 120여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의사 김씨와 간호사 등 6명은
지난 2011년부터
병원을 찾은 환자를 설득해 허위 입원시키고
진료비를 허위, 과다 청구하는 수법으로
요양 급여비 10억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환자 120명은 한방병원 측과 짜고
허위 입원하고 20억원 어치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험사기 혐의가 의심되는
나머지 환자 180여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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