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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광주와 전남지역은 평년보다 춥고
특히 폭설이 잦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마다
폭설과 한파 피해 예방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입니다.
◀END▶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지난 2010년 겨울.
전남에서만 10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습니다.
당시 매주마다 강추위가 찾아오고,눈이 내리면
사나흘 씩 이어졌습니다.
작년보다 첫 눈이 4일에서 17일 가량 빨리
관측된 전남지역의 경우
올 겨울도 이같은 기상 특징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음 달부터 '3한 4온'의 겨울 날씨가
반복되고 특히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를 동반한 하루 10센티미터 이상의 눈이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문용 *목포기상대 예보관*
" 3한 4온처럼 주기적으로 추위 반복..."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시군도 폭설과 한파 피해
예방에 서둘러 나섰습니다.
상습 결빙도로마다 모래주머니를 쌓고,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재 구입도 모두
마쳤습니다. [목포시 제설 장비*자재 확보 현황
-제설차량 :11대(소방서 지원차량 2대 포함)
-적사함 287개 모래주머니 17,000포대
-제설재 1,842톤
(염화칼슘 770톤,소금 1072톤)
또,소방서 협조를 받아 제설차량 추가
활용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적설량을 기준으로 4단계 비상 근무에 들어갑니다. [*단계별 비상 근무
제설량 2cm미만 2-5cm 5-10cm 10cm 이상
단계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INT▶박태윤 *목포시청 도로정비담당*
"..2센티미터,5센티미터 등 제설량에 따라 각각 대응 단계를 달리해서 신속히 대응..."
재해당국은 주민들도 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주고,
폭설이 내릴 경우 '내 집앞 눈치우기' 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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