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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여수에서는
개인택시 9대가 절도 범죄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택시에 현금이 많다는 것을 안 사람의 소행으로 보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CCTV)
한 남성이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와
계속 주변을 살핍니다.
곧이어 주차된 차량 사이로 가
몸을 숙이는가 싶더니 잠시 후
서둘러 자리를 떠납니다.
오늘(21) 새벽 여수시내
세 개 아파트 단지에 주차돼 있던
개인택시 아홉대가 잇따라 털렸습니다.
S/U)용의자들은 새벽시간에
비어있는 개인택시만을 골라
조수석 유리창을 깨고 안에 있는
현금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SYN▶피해 택시 운전자
"망치로 깬 것 같아요...장 보려고 차안에 35만 원 정도 넣어 놨는데 보니까 싹 가져가고 잔돈까지 다 가져갔어요. "
영업이 끝난 개인택시에
현금을 두는 경우가 있는 걸 노린 겁니다.
경찰은 피해를 당한 아홉 대 모두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보고
검은색 모자에 후드티와 점퍼를 입은
20대 중반의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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