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포트)갑자기 대출심사 강화한 광주은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11-22 09:04:53 수정 2013-11-22 09:04:53 조회수 4

◀ANC▶
광주은행이 최근 갑자기 대출 심사를
강화화고 나서면서
대출자들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민영화와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3억원 이상 대출을 받을 경우
무조건 본부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어
중소기업과 상인들이 돈가뭄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황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S/S

광주에서 건설업을 하는 김모씨는
최근 광주은행에서 대출을 받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민영화를 앞두고 부동산
개발업과 임대업에 대한 대출을 중단했다는 것입니다.
◀INT▶(김모씨-음성변조)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심사도
엄격히 하는 등 돈줄을 조이고 있습니다.
◀INT▶(김모씨-음성변조)


실제로 최근 광주은행은 대출심사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3억원 이하 소액 대출의 경우
기존처럼 지점장 전결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규모가 3억원을 넘어서면
무조건 여신심사위원회를 거쳐 본부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부동산개발업과
임대업 등 일부 경기민감업종이 올 대출 한도를
초과했다는게 이윱니다.
◀INT▶(광은관계자-음성변조)




따라서 내년에 27개에 이르는 산업별 여신 포트폴리오를 짤때까지는 대출을 억제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스탠딩)민영화를 앞둔 김장학 행장의
방침이든 예측을 잘못한 전임 행장의 책임이든
광주전남의 돈가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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