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전남대지부가
병원 직원들의 잇단 유방암 발병과 관련해
산재신청을 내고 역학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유방암에 걸린 전대병원 간호사 등 3명이
최근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냈다며
전대병원에서는 최근 10년 동안
12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이는 한국 여성 평균보다
많게는 6배 이상 높은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아픈 이들을 돌봐야 할 병원 여성 노동자들이 오히려 유방암 위험에
노출돼 있는 현실에 분노한다며
노동부에 특별건강검진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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