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농촌에 사무실을 차린 뒤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37살 최 모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8개월 동안
영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회원들에게 한번에 백만원까지
베팅할 수 있도록 만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회원 2백여명이
모두 17억원을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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