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안철수 의원의 창당 구상에 대한 평가는
처지와 시각에 따라 갈렸습니다.
신당의 입지자들은 기대감을 높인 반면
민주당은
앞으로 미칠 파장을 경계했습니다.
정용욱 기자
◀END▶
안철수 의원의 기자회견은
이전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어조는 전보다 단호했고,
시기를 못박지 않았지만
신당 창당에 대해서도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SYN▶안철수
(추진위 출범의 지향점은 당연히 창당입니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세력과
안철수 신당으로
출마하고자 하는 입지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INT▶이춘문
(전보다 확고하고 구체적이었다는 점에서 희망적이었습니다.)
추진위 출범과 순회 토론회를 계기로
정치 세력화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주당 쪽 반응은 복잡했습니다.
안철수 신당이 정치 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면서도
야권의 분열,
특히 민주당의 축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경계했습니다.
◀INT▶강기정
또 수십년 된 민주당의 역사와
탄탄한 조직력을 감안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바람은 찻잔 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라며
신당 창당의 파장을 축소 전망했습니다.
지금 당장의 처지와 시각에 따라
정치세력화 구상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지만
기대하는 쪽도, 견제하는 쪽도
다가오는 대결을 점점 더 실감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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