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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F1 특수' 대신할 방안 마련 시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12-07 10:34:53 수정 2013-12-07 10:34:53 조회수 3

앵커)
F1 대회가 사실상 올스톱 상태에 놓이면서
수천억원을 들인 경주장의 활용도와
운영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반짝 4년에 불과했던
F1 특수를 앞으로 계속 누릴수 있을지가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F1이 열리는 10월만 되면 거리 곳곳은
외국인들로 가득찼습니다.

숙박업소, 음식점, 관광지들이 이른바
F1 특수를 누려왔습니다.

◀INT▶김영화 객실팀장/00호텔 10/4
"F1 앞두고 만실..선수들은 1년전 이미 예약해서 여유가 없는데 하루에도 2-30명씩 문의"

단 사흘간 방문객이 16만 명 가량.

4년동안 천5백억여 원의 소비지출 효과까지
지역에 안겼던 F1이 내년을 건너뛰면서
반짝 호황은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INT▶박준영 지사
"연간 230일 이상 활용되는 경주장을 더욱
내실있게 활용할 것"

일단 내년 8월 한중모터스포츠 축제가
영암 F1 서킷에서 닷새동안 열릴 예정이고,
경기당 5만 명이 몰리는 일본 최대 레이싱
대회인 수퍼 GT의 6월 유치를 추진 중입니다.

국내 대회도 현재까지 16개 경기가 개최를
확정지었고, 추가 협상도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2달 이상 F1 경주장을 빌렸던
완성차 업계와 타이어 업계가 더 자주
성능시험을 예정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INT▶박용학 경주장운영담당
" "

전라남도는 또 카트대회 개최와 동호회 육성 등
내년 한 해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을 써 내후년 F1 대회 열기를 일찌감치
조성할 계획입니다.

◀ANC▶
◀END▶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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