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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남은 F1대회 중단하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12-10 10:34:27 수정 2013-12-10 10:34:27 조회수 3

◀ANC▶
내년 F1한국대회 무산을 계기로
전라남도의 책임론이 부각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이슈로도
떠오를 전망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내년 F1한국대회 무산에 따른 파장이
일파 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천9백억여 원의 대회 누적 적자와
5천억여 원에 이른 경주장 건설비,

날로 가중되는 재정난까지,

전라남도와 도지사가 적자투성이 F1에 대해
사과하고 잔여 대회 모두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습니다.

◀SYN▶ 정우태(전남도의원/통합진보당)
"F1대회를 끝까지 매달리고 고집하며 차기
도지사에서 어영부영 짐을 떠넘길 것이 아니라
과감한 결단을 해야 할 것이다."

전라남도는 내후년 재 개최 의지를 피력하고
단순한 대회 수지만으로 F1를 평가할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전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조선업을
대체할 미래성장산업을 유치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인정해야 한다는 건입니다..

◀SYN▶박준영 전라남도지사( 5일 브리핑)
"차부품 고급브랜드,튜닝산업 F1때문에 가능."

개최권료 협상 결렬과 내년 대회 무산으로
궁지에 내몰린 전라남도,

대회 재개최여부가 불투명하고 아직도 갚아야 할 F1관련 부채가 천5백억여 원에 이른 것도
버거운 짐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S/U)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회 무산을
둘러싼 진보세력의 정치적 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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