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속 깊은 곳의 지열을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이용하기 위한
성과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시와
광주지역 시추업체인 '한진디엔비'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지하 3천 5백미터까지
굴착에 성공해
해당 깊이의 지열이
98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하 5킬로미터의 지열을 10퍼센트만 개발해도
국내 에너지 소비량의 200배에 달하는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지하 5킬로미터까지
굴착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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