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일가족 5명이 숨진 화순 교통사고와
관련해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로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달 9일 화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해
국과수와 도로교통공단이 조사를 벌인 결과
처음 알려진 것과 달리
일가족이 탄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트레일러와 사설구급차를
잇따라 충돌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과실이 확인됐지만
운전자가 사망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조사내용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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