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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박테리오봇 개발로 암치료 희망 더 커졌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3-12-17 12:12:56 수정 2013-12-17 12:12:56 조회수 4

(앵커)
초소형 로봇으로 암치료 기술 개발에 나선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이
개발 4년만에 암치료로봇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최초라는데 암환자들의 희망이
커졌습니다.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람 몸에 투입된 초소형 로봇이
암세포를 향해 맹렬히 달려갑니다.

박테리아에 암치료제를 장착한
이 초소형 로봇은 몸에 자리잡은
암 조직에 도달해서는 제 몸체를 터뜨려
정밀하게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대장암과 유방암, 위암과 간암과 같은
우리 몸 속 장기에 발생한 암만을 골라
치료하는 이 박테리오봇을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개발에 착수한 지 4년만.

암세포만을 찾아가 치료임무를 수행하는 박테리오봇의 핵심기술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해낸 것입니다.

(인터뷰)박종오 교수/박테리오봇 융합연구단
"..."

이번 연구는 과학전문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게재됐고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지에 특허 출원도 마친 상태입니다.

박 교수팀은 의료용 초소형로봇을 이용한
암치료가 희망적으로 봤을때
빠르면 5년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박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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