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미래산단 조성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나주시 전직 공무원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중인
전 나주시 투자유치팀장 50살 김 모씨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미래산단 조성에 참여한 업체 측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2억3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씨는 업자로부터 소개받은 여배우에게
6백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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