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어선 사고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 인근 해역에서는 올들어 지난 9월까지
90여건의 어선 사고가 발생해
지난 2011년의 연간 발생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월 평균 사고 건수도 2011년 6.7건에서
지난 해에는 8.1 건, 올해는 10.3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어선 사고가 늘고 잇는 것은
어업인들의 노령화 속에 '나홀로 조업'이
늘면서 운항 과실에 따른 사고가 많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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