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이 18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부터는 운행률이 현재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호남과 전라선 KTX 열차는
현재 60편 중 70%인 42편만 운행되고 있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는 90편 중 68%인
61편만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물류 열차도 59편 가운데
19편만 운행되고 있어 지역 물류업체의
운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전국적으로 KTX열차 운행률이 평소의 56%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광주 전남 여객과 물류
운송의 차질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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