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일부 섬지역을 중심으로
상수도 급수가 전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고흥군에 따르면
2천여 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는
오천 정수장의 물이 완전히 말라서
2주 전부터 급수를 중단했습니다.
오천 정수장이 있는 금산면은
연평균 강수량이 천700㎜ 가량이지만
올해는 천200㎜에 그쳤습니다.
전남지역 다른 일부 시군에서도
올해 강수량 감소로 인해 제안 급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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