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회원들이 여야 정치권의
쌀 목표가격 합의를 `야합'으로 규정하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지역구 사무실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소속 회원들은
여야가 쌀 목표가격을 18만 8천원으로
합의함에 따라 농민들은 올해 쌀 변동직불금을 한 푼도 받을 수 없게됐다며
국회가 박근혜 정부에 굴복하고
농민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국회 농해수위는
현행 80㎏당 17만 83원인 쌀 목표가격을
2013년산부터 5년 간 18만 8천원으로 적용하는 '쌀소득 보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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