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4년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어떤 소원 빌고, 무슨 계획 세우셨습니까?
무등산과 여수 향일암 등 해돋이 명소에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찾았습니다.
무등산 첫 일출 현장을 김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ＶＣＲ▶
(해돋이 장면....음악)
2014년 첫 태양이
복숭아빛으로 구름을 물들이며
곱게 등장합니다.
새해 첫날,
어두운 새벽이 아침으로 바뀌는 장면은
언제나 사람들 마음 속에서
새 소망과 새 희망을 깨워냅니다.
◀ＩＮＴ▶
박승주/ 27 18 10
"정말 좋죠. 올해 소원성취하면서 만복을 빌면서 우리 식구들 다 건강하길 소원 빌었습니다."
◀ＩＮＴ▶
김지혜 고승석/ 13 58 05
"작년에 우리 부부가 결혼했는데 올한해 서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예쁜 아이 낳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청마의 해, 힘찬 시작을 위해
새벽잠을 떨쳐내고 무등산에 오른 사람들은
호기로운 환호성으로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ＳＹＮ▶
"파이팅"
여수 오동도와 향일암, 고흥 남열 해수욕장 등다른 해맞이 명소도 인파로 붐볐습니다.
남보다 빨리 해를 맞이하려고
해남 땅끝에서 첫 태양을
기다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스탠드업)
올해는 60년만에 돌아온다는 청말띠의 햅니다.
첫 해돋이를 본 사람들은 청마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뛰어오르는 한해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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