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맞이 명소에는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무등산에 김인정 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인정 기자, 날이 밝았을 거 같은데요.
해돋이 봤습니까?
◀ＶＣＲ▶
(( 1. 네, 저도 사람들과 함께 방금 새해 첫 해돋이를 봤는데요. 지금 해가 갓 떠올라 사람들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
((2. 네, 날이 밝아오고 있지만 아직 해돋이는 없었습니다. 몇 분 더 기다리면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여기는 무등산 입석대 바로 밑 장불재 인데요.
이곳은 2014년 청마의 해를
해돋이와 함께 시작하기 위해
새벽부터 산에 오른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가족과, 또 가까운 친구들과 짝지어
산에 올라온 인파들이
새해에 대한 희망과 설렘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시민 한 분 연결해서 새해소망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새벽부터 올라오느라 힘드셨죠?
◀ＩＮＴ▶시민
새해 소망 한말씀 해주십쇼.
◀ＩＮＴ▶시민
네, 새해 소망 꼭 이뤄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는 청말띠 해인데요.
60년에 한 번 돌아오는 해여서
더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2014년에는 청마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뛰어오르는 한 해가 되길
해돋이 현장에 모인 사람들이
함께 기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무등산 장불재에서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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