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노인들을 상대로 보일러를 수리해주겠다고
속인 뒤 기름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5살 홍 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 씨는 지난 7월 13일
광주 북구 용강동의 63살 송 모씨의 집에
보일러 점검을 해주겠다고 접근한 후
밸브 고장으로 기름이 유출됐다고 속여
보일러 통에 남아있던 시가 40만원 어치의
등유 80리터를 훔쳐 달아나는 등
4개월 동안 4회에 걸쳐
시가 80만원 어치의 등유 7백리터를
훔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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