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수배를 받아 은신중이던
52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7월 17일
무안군 몽탄면의 68살 박 모씨 집 신축공사장에서 공사업자로 주택공사를 진행하던 중
공사대금 4천여만원을 받고 달아나는 등
1달 동안 2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5천 7백만원의 공사대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사기 행각 이외에도 절도 등 7건의 혐의로
지명수배된 김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광주의 한 암자에
숨어 지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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