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전남연안 바다 수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식장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달부터 도내 연안 수온이
섭씨 10도 이하를 기록하는 등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온도 변화에 민감한 양식어류는
바닷물 온도가 떨어지면
질병 방어 능력이 떨어진다며
어장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최근 4년 동안
폭설과 동해 등으로 양식어류가 집단 폐사해 123억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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