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근로자 두 명이 숨진
영광 한빛원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관리 소홀 등의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영광경찰서는
한빛원전 방수로에서 수중작업을 하다
먼저 사고를 당한 55살 김 모씨의 사고 경위와
35살 문 모씨가 김씨를 구하러 나중에
물 속으로 뛰어들어가게 된 경위를
목격자와 한빛원전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근로자들을 무리하게 현장에 투입했거나
관리 부실이 확인되면
업무상 과실 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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