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명의 작업자가 숨진 한빛원전 5호기의 정비 작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한빛원자력 본부에 안전조치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예방정비를 전면
중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19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던 한빛 5호기의 재가동은 더 늦춰지게
됐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고가 불법 다단계 하청구조 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나중에 물에 들어가 숨진 35살 문 모씨는 재하청업체 직원으로 이 때문에
책임자가 분명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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