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업단지와 광양산업단지를 연결해
부생가스를 교환하기 위한
해저 터널이 구축됩니다.
포스코와 한화케미칼, E1, 휴켐스,
에어리퀴드 코리아 등
여수와 광양산단내 4개 석유화학업체는
산업단지간 해저터널을 구축해
각각의 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서로에게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이에따라 상반기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우고 공사에 들어가 2019년까지 해저터널을 완공할 계획이며
2000억 원 규모의 공사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부담합니다.
광양산단의 포스코 공장에서는 제철공정에서
일산화 탄소와 수소같은 부생가스가 발생하고, 여수산업단지의 석유화학 공장에서는
질산, 가성소다 같은 잉여 생산물이 나오는데
이들은 상대 공정에 원료로 사용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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