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강한 바람과 함께 매서운 한파가
찾아와 상당히 추우셨죠?
그러나 남도의 겨울바다와 해변에서는
전지훈련 선수들이 극기훈련에 매진하며
실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FFECT (와와와)
가볍게 몸을 푼 선수들이
함성을 지르며 일제히 겨울바다로 뛰어듭니다.
몸은 시리도록 춥지만 선수들의 표정에서는
새해를 맞은 각오와 도전이 느껴집니다.
◀INT▶ 김경철(3초 짧음)
훈련 열심히해서 우승을.//
역전의 명수로 이름난 고등학교 야구 선수들이
겨우내 잠든 백사장을 깨웁니다.
추위를 이겨내려고
푹푹 빠지는 모래밭을 달리고 또 달리고
동료를 목에 태우고 걷다보면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참고 이겨냅니다.
파도에 고운 모래 우는 소리가 십리 밖까지
들린다는 완도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전국에서 야구와 축구 등 30여개팀 8백여명의
선수들이 이곳에서 혹한기 극기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INT▶ 석수철 감독
청정 기운을 받아서.//
강추위 속에서도 남도의 해변은 지금 열정으로 가득한 선수들의 열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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