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대학병원 정신병동에 입원 중이던
현역 군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중태에 빠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1) 오후 7시쯤,
광주시 동구의 한 대학병원 정신병동
흡연실에서 강원도의 한 육군부대 소속
24살 박 모 이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구조됐지만 의식불명인 상태입니다.
공황장애에 시달려온 박 이병은 부대에서 나와
사흘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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