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 노조가
내일(16일) 전공노 가입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광주시와 충돌이 우려됩니다.
시 노조는
내일부터 닷새 동안
조합원 천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노 가입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하고
내일 아침 일찍 시 청사 내에
투표함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법외 노조인 전공노 가입을 위한 투표함을
청사 내에 설치하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며
원칙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투표함 설치 과정에서
양측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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