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광주시-맥쿼리, 장외 공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1-15 09:32:00 수정 2014-01-15 09:32:00 조회수 3

제2순환도로 관리 운영권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맥쿼리 측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본구조를 원상회복하더라도
시 재정 절감에는 관계가 없다"는
맥쿼리 측의 주장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제로라도
관리운영권을 매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맥쿼리 측이 고리의 사채를 써
부당이득을 챙기지 않았다면
통행료를 대폭 낮출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맥쿼리 측은 대법원에서 패소하면
자본구조를 원상회복하겠지만
관리 운영권은 유지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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