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내연녀에게 고소당한 40대 남성이
내연녀와 그와 함께 있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14) 9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 인근 도로에서
44살 김 모씨가 차에서 내리던
51살 또 다른 김 모씨와 52살 신 모 여인을
흉기로 찔러 김 씨가 숨지고
신 여인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김 씨가
신 씨와 내연관계를 유지하다 지난해 헤어졌고,
여성이 만나주지 않자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 당해 재판이 진행중이었다는 사실을
토대로 용의자 김 씨 뒤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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