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난방비를 요구하며 구청 당직실을 찾아가
분신소동을 벌인 혐의로 44살 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어제(15) 저녁 7시 30분쯤,
광주시 북구청 당직실 앞에서
난방비를 요구하며
미리 준비해 간 휘발유를 몸에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겠다고 공무원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초수급자인 신 씨는
생계비와 유류비 등을 포함한
기초생활수급지원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스공급은 중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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