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두 명이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해 작업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5호기 정비가 재개됐습니다.
한빛원전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4일 한전KPS 측에 안전조치를 마쳤으니
한빛 5호기 계획예방정비를 재개해도 좋다고
통보했습니다.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한빛 5호기는
검사를 마친 뒤 오는 19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정비 중단으로
발전 재개까지 나흘 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노동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한빛원전과 협력업체에 과태료 부과와
형사처벌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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