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이 잇따르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낮 3시쯤,
나주시 다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87살 양 모씨가 불을 끄던 도중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나주시와 소방당국은
양 씨가 밭에서 비닐을 태우다 바람에
불티가 날리면서 야산으로 불이 옮겨 붙은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낮 12시 30분쯤에도
함평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헥타르를 태우고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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